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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투자강의]

[1분 투자강의] 이것도 모르고 투자를 한다고? ep.01.손익비대칭성

투자 기본에 관해 설명드리는 1분 투자강의입니다. 주린이, 코린이 모두 참고하세요. 

기본 내용은 영상을 참고하시고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https://youtu.be/8LyMv8HYtK4 

[1분 투자강의] 손익비대칭성

 

수익과 손실은 비대칭적입니다. 이를 손익비대칭성이라고 합니다. 

같은 퍼센트의 수익과 손실을 번갈아 경험한다면 본전이 아닌 손실이 됩니다. 

여러분이 주식 투자를 하든, 코인 투자를 하든 기본적으로 반드시 아셔야 하는 내용입니다.

 

여러분이 투자 하다가 50%의 손실을 봤다면 

남은 금액으로 50%의 수익을 낸다고 본전이 아닌 거죠. 

 

100만원으로 투자를 했다면 75만원으로 원금보다 25만원 손해가 됩니다. 

100만원->[-50%손실]->50만원->[+50%수익]->75만원

 

남은 금액(50만원)으로 본전을 회복하려면 100%의 수익이 필요합니다. 

100만원->[-50%손실]->50만원->[+100%수익]->100만원

 

만약 90%의 손실을 봤다면 회복하는 데 900% 즉, 10배의 수익이 필요한거죠. 

100만원->[-90%손실]->10만원->[+900%수익]->100만원

 

손익 비대칭성을 그래프로 나타내 볼까요.

가로축은 손실로 잃은 퍼센트이고 세로축은 본전 회복을 위해 벌어야 하는 퍼센트입니다. 

잃은 돈이 커질수록 원금회복을 위해 벌어야 하는 수익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죠. 

10%를 잃었을때는 11%의 수익률만 내어도 본전이지만,

95%를 잃게 되면 남은 돈으로 1900%의 수익률을 내야 본전이네요. 

손실이 커지면 커질수록 회복이 힘들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많은 분들이 돈을 잃는 이유입니다. 

투자를 하시는 많은 분들이 수익은 열심히 계산하지만 손실은 쳐다보지 않으려 하죠. (마음 아프잖아요..) 

자신의 투자 방법이 어느 정도의 손실을 가져오는지 알지 못하고 투자를 하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투자에선 주로 수익보다는 손실이 투자의 성패를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손실을 줄이는 것이 반드시 성공적인 투자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손실을 줄이지 못하면 성공적인 투자를 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건 자명합니다.   

 

워런 버핏은 자신의 투자 원칙 2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원칙 1. 돈을 잃지 마라. 

원칙 2. 원칙 1을 잊지 마라. 

 

No.1. Never lose money.

No.2. Never forget rule No.1.

-Warren Buffet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명언이지만 손익비대칭성의 원리를 알고 보면 더 와닿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